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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구 교수팀, 국제 지능형자동차학회 최우수학생 논문상 수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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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
작성일2020.11.23 09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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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지스트(광주과학기술원, 총장 김기선)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전문구 교수(AI대학원 겸무) 연구팀이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한 저명한 국제 학술대회인 지능형 자동차 심포지엄(Intelligent Vehicle Symposium) 2020 (IV2020)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상황 인식과 관련한 최우수 학생 논문상(Best Student Paper Award)을 수상했다. ∘ 올해로 31번째 개최하는 지능형 자동차 심포지엄은 미국 전기전자 공학회(IEEE) 지능형 교통 시스템 소사이어티(ITSS) 주최로 개최하며, 세계 각국에서 개발 중인 지능형 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지능형 자동차 분야의 학술대회로 꼽힌다. □ 올해 국제 지능형자동차학회는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, 세계 자동차기술의 3대 선진국인 독일, 일본, 미국을 비롯하여 중국, 프랑스 등 전 세계 40여 개국으로부터 약 600명의 지능형 자동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500여개의 논문이 접수되었다. ∘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BMW, 폭스바겐, 벤츠, 아우디, 제너럴모터스, 도요타, 혼다,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회사뿐만 아니라 미국의 스탠포드대, MIT, 카네기멜론대, 독일의 뮌헨공대, 영국 옥스퍼드대, 캠브릿지대, 일본 도쿄대, 프랑스 파리공대 및 국내 서울대, 한양대 등의 세계 유수 대학의 자율주행 지능형 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하여 각각 자신들의 최신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. ∘ 올해는 총 275개의 논문이 메인 학회와 21개의 워크숍으로 발표되었으며, 이 중 3개의 논문이 최우수학생논문상(Best Student Paper Award)으로 선정되었다. 독일의 칼스루에공대(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) 연구팀, 스웨덴의 샬머스공과대학(Chalmers University of Technology)과 볼보(Volvo)의 합작 연구팀, 그리고 지스트 전문구 교수님 연구팀이 함께 수상하였다. □ 전문구 교수(교신저자)가 주도하고 석박통합과정 이윤관 학생(제1저자)이 수행한 “Context-Aware Multi-Task Learning for Traffic Scene Recognition in Autonomous Vehicles(자율주행의 주행 장면 인식을 위한 컨텍스트 인식 멀티태스크 학습방법)”은 주행상황 인식을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컴퓨터비전 및 인공지능 기반의 방법론을 제시했다. ∘ 전문구 교수팀이 개발한 컨텍스트 인식(Context-Aware)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은 그러한 잘못된 정보를 효과적으로 배제하고 오히려 각 정보별로 꼭 중요한 특징만을 포착할 수 있는 방법이다. 여러 예측 난이도를 갖고 있는 태스크들이 혼재돼 있는 상황에서도 인공지능 모델이 적절하게 연관성 높은 특징만을 추출해 보다 정확한 주행상황 인식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게 된다. ∘ 이번 연구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자율주행의 레벨 3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(ADAS)의 적용뿐만 아니라 레벨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원천기술 으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. □ 수상자인 이윤관 학생은 “명망 있는 국제학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,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 경쟁 속에서도 완전자율주행을 현실화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”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. □ 한편 전문구 교수님 연구팀은 이처럼 세계적으로도 검증된 독자 개발한 자율주행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완전자율주행을 실세계 도심에서 향후 선보일 계획이다. <끝> [사진 설명]
▲ 사진1. 지스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전문구 교수와 이윤관 석박통합과정생 |